OFF THE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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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간의 데이터 통신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OFF THE RECORD/생각 2024. 4. 17. 21:08
갑작스럽게 react-native-webview를 기반으로 Nextjs 웹앱을 띄우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이 많아 글로 남겨봅니다. RN과 Nextjs가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음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관리하기 용이할까 하는 측면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글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통신 채널의 형태 2. 두 모듈 간의 관계 3.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느낀 부분 1. 통신 채널의 형태 1-1. 기존 설계 React-native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앱이 메인이고 부수적인 작업들만 webview를 사용해서 처리했기 때문에, 크게 설계적인 측면은 고려하지 않고 작업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프로젝트에서 양방향 메세지 큐를 생각나게 하는 설계가 되어있어서 흥미롭게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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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버 구축기 <2>OFF THE RECORD/홈서버 2024. 1. 14. 18:18
지금까지는 aws에서 free tier로 제공하는 ec2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백엔드 과정하면서 ec2 하나로 부족함이 느껴져서 개인 서버를 하나 둬야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기계에 별로 관심도 없고, 게임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살면서 컴퓨터 부품을 알아본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그래도 얼마전에 부품 구매부터 조립, OS 설치까지 제 손으로 다 끝내고 개인 서버를 사용하고 있으니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ㅎㅎ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서버 컴퓨터 만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1. 인터넷 배선 확인 2. 부품 구매 및 조립 3. OS 설치 및 사용 이전 글인 홈서버 구축 에서 계속 되는 글입니다. 2. 부품 구매 및 조립 이번에 만드는 컴퓨터의 주요 목적은 서버환경 구축 연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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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버 구축기 <1>OFF THE RECORD/홈서버 2024. 1. 14. 16:50
지금까지는 aws에서 free tier로 제공하는 ec2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백엔드 과정하면서 ec2 하나로 부족함이 느껴져서 개인 서버를 하나 둬야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기계에 별로 관심도 없고, 게임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서 살면서 컴퓨터 부품을 알아본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그래도 얼마전에 부품 구매부터 조립, OS 설치까지 제 손으로 다 끝내고 개인 서버를 사용하고 있으니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ㅎㅎ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서버 컴퓨터 만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1. 인터넷 배선 확인 2. 부품 구매 및 조립 3. OS 설치 및 사용 1. 인터넷 배선 확인 만났던 첫번째 이슈는 랜선 사용이었습니다. 거실 벽에 있는 랜선 포트에서 선을 가져다가 공유기에 연결해서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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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적으면 보이는 것들OFF THE RECORD/회고 2023. 12. 30. 17:19
A회사에 지원한 서류가 통과되어서 코딩테스트를 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고 그런대로 면접은 가지 않을까 했는데 다음 날 바로 탈락ㅎㅎ 문제를 풀면서 확신이 없었던 부분들을 확인차 정리를 해봅니다. 완전히 동일한 문제를 올리면 이슈가 있을 수도 있어서 조금 각색해서 올려보았습니다. 문제1. 별찍기 자바를 사용해서 콘솔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찍히도록 하세요. * ** *** **** *** ** * (반복) 시험 제출 버전 (아마 이런 느낌으로 적었던 것 같다) public class LogStarts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count = 0; boolean shouldWorking = true; while (shoul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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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형 프로그래밍과 선언형 프로그래밍OFF THE RECORD/생각 2023. 12. 26. 00:28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어제 React의 Suspense 적용과 Java의 stream을 공부하면서 선언형 프로그래밍을 자꾸 마주치게 되어 적어본다. 나는 '명령형', '선언형'을 따지기 보다는 추상화 단계가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선언형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추상화를 진행하면서 '어떻게-How'를 감추고 '무엇-What'을 보여주게 되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framework나 api들은 선언형의 방향으로 나아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추상화 레벨을 높일수록 복잡도도 증가하고, 입맛에 맞는 내부로직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레벨에서 코드를 작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난 높은 추상화를 추구하는 편인듯.. 명..